[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자원봉사센터 제2대 노선숙 센터장 퇴임식이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각 면 자원봉사센터지소장 및 자원봉사자,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노선숙 센터장은 퇴임사를 통해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을 맡은 지난 8년간의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갔다”면서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랑나눔 무료급식, 반짝반짝 옹가네 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시간이었고 30여 년의 공직자로서의 삶과 더불어 인생의 소중한 기억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회고 했다.
 

도서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옹진군의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지역 내에서 물심양면으로 활동하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자원봉사자는 은퇴가 없다며 지역과 군민을 위한 봉사를 통해 옹진군이 건승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말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노선숙 센터장을 비롯한 각 면 자원봉사 지소장들에게도 감사패를 증정하였으며, 옹진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러 현장에서 노선숙 센터장님이 얼마나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셨는지 옹진군 군민 및 여러 자원봉사자가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