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9일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62명의 학생들을 교육청으로 초청해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맞이하여 5시간 동안 부서 투어, 멘토 업무 체험 및 인터뷰 등 교육공무원이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체험하고 멘토 인터뷰를 통해 보람과 어려움을 간접경험 했다.
특히, 학생들은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방안, 무상교육 예산, 혁신미래교육의 지향점, 고등학교 입시제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교육과 관련 된 심도 높은 질문과 “교육감이 되는 방법, 점심시간 후 5교시 낮잠시간 요구”와 같은 재치 있는 발언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공무원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우리들의 교육과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교육 전반과 관련된 행정업무도 지원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번 체험이 뜻깊은 경험임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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