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지난 15일 주택 화재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23일 오전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소방서는 화재현장에 출동한 대원들과 동부의용소방대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화재피해 복구 지원팀이 주택 개보수를 위한 잔존물 제거,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 등 화재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화재피해 주민을 위해 이번 복구 작업에 앞서 쌀, 밥솥, 식기세트, 이불, 세면도구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해 집주인에게 희망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천택 동부소방서장은 “오늘 우리의 작은 나눔이 불의의 화재로 시름에 잠긴 피해주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 15일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신모씨(여, 59세)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70㎡면적의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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