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은 14일  홍익자동차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설명회’를 개최하여 제도를 소개하고, 학교 관계자와는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고졸이하(대학중퇴 포함)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분야를 말한다.
 

병무청과 고용노동부, 군의 협업으로 2014년 육군을 대상으로 먼저 도입되었으며, 2016년에는 해군 및 공군을, 2018년에는 해병까지 확대하여 2,200여명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고 특화과정(직업훈련 위탁교육생) 교육을 받고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고등학교 3학년)도 10월 이후 지원이 가능하다.
 

인천병무지청은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관할 고용센터와 함께『 '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취업·채용'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할 병역지정업체에 적극 홍보하여 많은 병역지정업체가 커뮤니티 채용정보(구인)에 참여하고 있다.
 

금번 협의를 통해 홍익자동차직업전문학교에서는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취업·채용'커뮤니티에도 채용정보를 적극 게시하여 청년들의 사회진출 기회 확대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인천병무지청은 취업맞춤특기병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