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20일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말바우시장을 방문하여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화재예방 안전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취약대상인 전통시장을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장보기 행사도 더불어 진행됐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27일까지 연휴기간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연휴를 위한 전통시장 및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21일에는 말바우시장에서 소방차량 길 터주기 훈련과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다수인이 운집하는 장소로 화재에 대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장 관계자분은 소방시설 점검과 각종 화기 취급시 안전사항 준수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