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청소년 강력범죄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경찰청이 안상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강력범죄를 비롯한 청소년 범죄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히려 전체 청소년 범죄 대비 강력범죄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청소년 강력범죄 비율은 2015년 2.98%, 2016년 3.17%, 2017년 3.18%, 2018년 8월 기준 3.4%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7년 기준 전체 강력범죄 비율은 1.72%로 나타나 청소년 강력범죄 비율이 전체 강력범죄 비율에 비해 약 1.8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최근 잔혹한 청소년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파장이 크다”며 “강력범죄에 한해서는 청소년이라도 무관용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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