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8일 신임소방관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겪는 트라우마로 인해 고통 받는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임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관리를 돕는다 소방심리지원단은 소방서를 방문해 정신건강 교육 , 1:1 맞춤형 상담 , 심리치료 , 자살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을 통해 현장대원의 사전 정신상담을 전개하여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예방·치료하고 더 나아가 시민에게 고품격 소방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