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지난 14일 서구 롯데마트 상무점에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랩핑 구조물을 설치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에 설치한 구조물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대시민 홍보를 위해 설치했으며 롯데마트 상무점의 적극 참여로 이루어졌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관련 법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연립·다세대주택 등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하도록 의무화가 됐지만, 아직까지 설치율이 낮아 주택화재 발생 시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성연 서부소방서장은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꼭 알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체험 행사와 화재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