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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소방서,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록날짜 [ 2018년12월06일 14시53분 ]

[연합시민의소리]인천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가 2018년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재조사는 화재 현장의 원인감식과 인명·재산피해 등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조사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소방의 꽃이라고 불린다.
 

인천소방본부가 주관하는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화재감식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조사분야의 전문화와 대외 신뢰성 향상을 위해 열리는 대회로 지난 달 1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 안산시 구봉도 힐링캠프에서 개최됐다.
 

부평소방서는 소방교 전성찬 화재조사관이 함께한 북부권역(부평, 서부, 계양, 강화소방서) 연구반이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북부권역 연구반은 최근 전기에너지를 주 동력원으로 사용해 환경 친화적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의 ‘Li-ion battery pack 내부발화 판정을 위한 감식기법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논문에 의하면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연료역할을 하는 배터리 성능 향상을 위해 에너지 밀도가 높은 물질을 사용함에 따라 화재위험성 또한 증가하고 있는 점을 연구했다.
 

이에 배터리 내·외부의 발화지점을 판정하고 연구하기 위한 주제로 리튬이온 배터리셀의 특성 연구, 수분과의 반응성,  충격과 발화재현 실험 등의 내용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발표했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 4명이 연구논문의 목적과 방법,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 등과 발표자의 발표력, 연구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북부권역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부평소방서는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부평소방서는 2017년 'CCA(Copper Clad Aluminum)전선 용단 특성에 관한 연구', 2016년 '탄화물 분석을 통한 발화지점 추정기법에 관한 연구' , 2015년 '차량 FUSE 용단 특성을 퉁한 화재원인 분석에 관한 연구'등을 발표해 화재조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처럼 화재조사팀에서는 화재현장에서 과학적이고 정확한 감식·감정을 통하여 발화원인을 밝혀 화재통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화재예방 및 진압 등 소방방재 대책의 근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형모 화재조사팀장은 “시대가 갈수록 화재발생의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화되어 가는 화재양상과 아울러 실화책임 범위의 경과실로 확대, 제조물책임에 따른 소송이 늘고 있다”며“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원인 및 피해조사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과학적 화재조사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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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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