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보건소(보건소장 김양태)는 지난  4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한센병, 피부습진 및 무좀에 대해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ㆍ인천지부와 공동으로 한센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감염방지와 장애를 예방하고자 매년 분기마다 실시하는 무료이동 진료로,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피부과 전문의가 보건소로 출장 방문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진료는 한센병 검진과 함께 무좀, 습진, 가려움증, 잘 낫지 않는 상처 등 기타 피부과 질환에 대한 진료와 처방를 진행하고 투약을 진행했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피부질환으로 장기간 치료가 안 되는 경우나 피부에 반점, 피부감각 둔화, 근육쇠약, 시력장애, 심한 신경통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평상시 피부질환으로 고생하거나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으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032-760-605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