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07일tue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 시민저널리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수원시, 세계화장실협회'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엥통(Wat Xieng Thong) 사원, 수원화장실’ 준공식
등록날짜 [ 2018년12월20일 15시34분 ]
[연합시민의소리] 수원시와 WTA(세계화장실협회)는 20일(현지시각)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엥통(Wat Xieng Thong) 사원에서 ‘수원화장실’ 준공식을 열었다.


 

 

수원시와 WTA가 함께하는 ‘화장실 건립 지원 사업’의 하나로 건립한 이번 화장실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엥통 사원 내에 지어졌다.


왓씨엥통 사원의 기존 화장실을 증·개축한 수원화장실은 연면적 80.9㎡로 남·여 화장실, 장애인용 화장실 등을 갖췄다.


남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2개·소변기 4개·세면대 2개가 있고, 여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4개와 세면대 2개가 있다. 장애인용 화장실에는 대변기와 세면기가 각 1개씩 있다.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5개월 만에 완공했다.


왓 씨엥통 사원은 하루 평균 500여 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루앙프라방의 대표적인 불교사원이다. 그러나 기존 공중화장실 시설이 낡고, 고장으로 일부 시설만 사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철 WTA 사무총장, 순 마니봉(Sounh Manivong)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관광마케팅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철 사무총장은 “수원시와 WTA는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관광지 등에 공중 화장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수원화장실이 지역주민과 왓 씨엥통 사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 마니봉 국장은 “수원시와 WTA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화장실이 열악한 루앙프라방에 화장실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수원화장실이 잘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왓 씨엥통 사원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WTA는 2008~2009년 가나·케냐·라오스·몽골·캄보디아 등 아프리카·아시아 9개국 12개소에 공중화장실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6개국 33개소에 공중화장실을 건립했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주광역시,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협약’ 체결 (2018-12-20 16:11:32)
인천 중부경찰서 '윤창호법 시행 첫 날' 음주운전 50대 구속 (2018-12-19 18:48:53)
미추홀구, 차세대세외수입 전...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
인천 ‘계양아라온’에서 특...
인천 미추홀구 관교노인복지...
인천시, 2년 연속 지자체 혁신...
‘제6회 인천 계양구청장배 전...
윤환 계양구청장 “어린이의 ...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