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19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환경넷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유해대기물질 집중 조사·모니터링 결과 발표
등록날짜 [ 2018년12월21일 15시48분 ]

[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가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인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물질 40종에 대한 집중 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환경부가 관리하고 있는 유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은 벤젠을 포함한 17종인데 이 물질을 포함한 유해 휘발성유기화합물질 40종을 조사 항목으로 선정, 2018년 월별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은 인천관내 15개 지점이다. 

조사결과,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은 0.50ppb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기환경기준치(1.5ppb/년)의 1/3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오염물질은 톨루엔 7.43ppb, 디클로로메탄 4.22ppb, 에틸벤젠 1.18ppb, 트리클로로에틸렌 0.97ppb 및 1,3-부타디엔 0.88ppb으로 나타났으며, 대기환경기준치가 설정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감시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1,3-부타디엔의 경우 영국 환경기준치 (1.0ppb/년) 와 비교하였을 때 88% 수준으로 나타나 집중 관리가 요구되는 물질로 조사되었다.
 

유해대기물질의 효과적인 관리방안으로 화학물질 및 배출시설 관리가 강화되어야 하며, 대기환경 중 기준치 마련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현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도심지 유해대기물질 실태조사’ 대한 15개 지점별 자료를 인천시 지리정보시스템인 ‘스마트 GIS 인천’(http://imap.incheon.go.kr/) 화학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와 연계하여 공개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내용을 정리해 ‘2018년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수록하고 인천시 환경정보공개시스템 (http://air.incheon.go.kr/)을 통해 전자책자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한편, 환경유관 부서 및 대학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 유해대기물질에 대한 조사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야외 운동기구 시설에 대한 유해물질 환경 안전성 조사 실시 (2018-12-24 15:29:51)
인천시, 학교급식·취약계층 지급 농산물 안전성 검사 (2018-12-21 15:47:26)
시흥시, 모내기 영농철 농업인...
시흥시,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
청주상당경찰서, 5월 가정의 ...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6월 5일...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
인천시, 국토정보 챌린지 드론...
인천 부평구, ‘도움이 필요한...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