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및 주거시설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주로 발생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설치 홍보 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40개소 소방특별조사 , 유관기관 합동 화재취약 주거시설 27개소 소방특별조사, 화재취약시설 안전확인 스티커 등 안전관리 활동 강화 ,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집중 홍보 등을 실시한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서 전 직원이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겨울철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작은 위험요소도 지나치지 말고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 광주지역 설 연휴기간 화재는 19건으로 17년도 대비 5건(26.3%)이 증가로 1일 평균 3.1건의 화재출동이 있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위 57%, 전기적요인 21%, 기계적요인 15.8%순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