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17일 오후 양동 전통시장 내 전 구간에 걸쳐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과 캠페인을 통한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등 115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119출동지령에 따라 지휘차, 펌프차, 경찰차, 구청단속차, 소방순찰차 등 긴급자동차가 사이렌을 켜고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내건 플래카드를 붙인 채 홍보방송을 실시했고, 전단지‧물티슈 등 홍보물품 배부를 통한 대시민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성연 서부소방서장은 “출동 중인 소방차에 길을 양보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생명이 아닌 본인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고, 더욱 안전한 우리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