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오전 10시경 치평동 소재 홀리데이인광주 관광호텔에서 지휘차, 펌프차, 특수구조차 등 차량10대와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66명이 참가해 현장적응 소방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 화재사고에 따른 국민적 관심이 대두되고, 호텔 등 대형숙박업소 특성에 적합한 화재진압 대응방안 강구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치․구조 등 파악으로 출동로 및 부서위치 확보, 특별피난계단, 비상용승강기 활용하여 화재층 진입, 종사원 및 이용객에 대한 긴급대피 훈련, 고가사다리차를 이용, 인명구조 및 방수 훈련,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성연 서부소방서장은 "관광호텔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숙박시설로서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평소 훈련을 통해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화재 발생 시 관계자 및 자위소방대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진화작업과 인명대피 유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