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21일 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18일 오후 2시경 CJ제일제당 3공장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3공장은 6층 34동, 연면적 13,765㎡정도의 규모의 식용유 제조공장으로 주간 상주인원은 17명이다. 유류를 취급하기 때문에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실패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도가 상당히 크다.
중부소방서 현장지휘팀과 연안119안전센터 등 소방 10명은 공장 관계자를 만나 공장 내 자체 화재진압설비를 확인하고, 자위소방대에 화재진압방법 및 대피방법을 교육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위험 대상물에 순차적으로 나가며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겨울 큰 화재가 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