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보건소(소장 김권철) 치매안심센터는 송림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송림도서관에는 종합자료실 내에 독립된 ‘치매극복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치매에 대한 개념, 예방 및 치료 정보, 치매 관련 소설 등 90권의 치매관련 전문가 추천 도서와 치매관리사업 간행물을 비치해 이용자들이 쉽게 치매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울러 송림도서관 직원들은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를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홍보활동에도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모두의 과제이며, 앞으로 더 많은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2-772-6307) 및 중앙치매콜센터(1899-98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