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소방공무원을 활용, 소방용수시설 관리를 위한 기간제 근로자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4월 1일부터 5월 3일의 기간 동안 재난현장의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퇴직 소방공무원 4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여 미추홀소방서 지상식소화전 등 984개소에 대해 관리를 실시한다.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된 퇴직 소방공무원들은 소방용수시설 주변 장애물을 없애고, 소화전 외관․성능 이상유무 확인 등 업무를 하며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다년간의 경험으로 전문성을 갖춘 퇴직 소방인력을 앞으로도 적극 활용하여, 안전한 사회 만들기와 고령화 사회 문제점을 한꺼번에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