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30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119안전직업체험마당을 열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청소련수련관이 주관하는 토요일엔 피크닉 행사 내에 마련되어 소방의 역사, 소방관 체력측정, 소방안전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방의 역사를 주제로 조선시대 소방조직인 금화도감에 대해 소개하고 부평소방서의 옛 모습과 과거 소방활동사진 등을 전시하고 실제 소방공무원 체력검정기구로 체력측정, 진로진학 상담을 열어 청소년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또 영웅이 타투스티커 부착과 소방차모양 포토존 촬영 장소를 마련해 부모님과 체험마당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화재예방 홍보물 배부를 통해 소방안전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마당으로 꾸려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소방관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진로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체력측정도 해볼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많아지면서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며“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면서 소방관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도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마당을 연중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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