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 동안 2018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은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한 회계연도의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수치로 표시하는 행위다.
결산검사는 이러한 회계사무가 법령 등에 따라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점검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이다.
결산검사의 대상은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안)이며 중구의회의 이종호 대표위원 등 회계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3명의 결산검사위원이 결산검사 대상 사무에 대해 예산집행이 당초의 목적대로 합법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점검할 예정이다.
중구는 결산검사 종료 후 결산검사위원의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안)을 5월 31일까지 중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2018 회계연도 결산(안)은 6월 의회의 승인으로 확정된다.
한편, 중구의 2018회계연도 세입은 4천4백억4천7백만원, 세출은 3천3백십1억2천5백만원이었고 잉여금은 1천8십9억2천2백만원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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