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오늘부터 5월 초까지 말바우시장 각 점포마다 연기식 단독경보형 감지기 530개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점포 밀집 및 시설 노후화로 대형화재 위험성이 상존하는 전통시장에 대해 소방서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방문하여 1점포마다 1개씩 단독경보형 감지기 530개를 설치해 초기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장 내에 설치돼 있는 보이는 소화기 사용법 과 유지․관리 교육을 통해 자율 화재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란 화재발생시 열, 연기로 화재를 감지해 자체 내장된 전원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응 및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소방시설이다.
김남윤 북부소방서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취약시간대 순찰 활동을 통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선제적 대응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