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골목골목까지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지역 내 4곳의 대규모 아파트 공사 현장소장 4명을 명예 안전관리관으로 위촉했다.
명예 안전관리관에는 도화동 금강 펜트리움 변주언, 포스코 더샵 스카이 타워 피재일, 용현학익지구 힐스테이트 백운호, 도원역 서희 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심재권 현장소장이 위촉됐다.
명예 안전관리관은 지역 내 위험시설물이 발생한 경우 보수·보강 등 기술적 자문을 하게 된다.
또 폭우·태풍 등 긴급상황 발생시에는 현장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인력·장비 등을 우선 지원, 다양한 경험을 적극 활용해 상황에 맞는 임시 안전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무보수(자원봉사)로 운영되는 명예 안전관리관은 아파트 공사현장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무 종료시에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흔쾌히 동참해 주신 현장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예 안전관리관 제도가 정착되면 기업과 주민이 더불어 함께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