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26일 오전 관내 유치원을 방문하여 유치원생 8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역점시책인 ‘불나면 대피먼저’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유치원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최초비상벨 작동 후 119에 신고, 신속하게 지정 대피장소로 대피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또한 관계자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소화요령보다는 비상대피를 우선 교육하여 위급상황에서 신속히 피난과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를 하였으며 평상시 대피계획 수립 및 반복훈련을 강조했다.
북부소방서 교육담당자는 “화재발생시 초기소화가 이루어지면 가장 좋지만 이를 모두 기대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며 “대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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