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가에게 배우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4~12월(매월 둘째 주 화·목)이며, 교육은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파견된 감염병 전문가가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시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는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감염병 강사가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에 대해 View-box(손 세정 검사기)를 이용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시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파견된 전문가가 손 씻기의 중요성, 기침 예절 등 집단시설 내 감염병 예방 생활수칙에 대한 강의 위주의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부평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509-3100)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감염병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5월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추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