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8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2019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한 기본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마을교육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학부모와 마을교육-학부모가 시작하는 마을교육공동체」라는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 파랑새 정혜진 대표가 강의를 맡아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교육의 주체자를 형성하기 위하여 2019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과정은 그 중 첫 번째 단계이다.
기본과정은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을교육활동가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5월 20일까지 총5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경옥 교육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학교와 마을이 교육공동체의 공간이 되고 이 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삶의 힘이 자라며 여러분 또한 마을교육 활동가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