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훈)은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교사와 학생 대상 연수 및 워크숍을 3차에 걸쳐 실시했다.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Leader를 꿈꾸는 Reader'가 되기 위한 한 3차에 걸친 릴레이 연수로 마지막 날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체인지 메이커 활동을 실습하는 워크숍형태로 진행하였다.
 

첫날은 『수업절벽』, 『수업레시피』 작가인 인천한누리학교 유충열 교장의 강의로 “상상과 유머로 Talk!Talk!”를 주제로 논쟁합의 수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둘째 날은 “교실 속 보이넬스바흐 합의 적용하기”를 주제로 『보이텔스바흐 합의와 민주시민교육』의 작가 심성보 부산교대 명예교수가 연수를 진행하였다.
 
마지막 날 은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의 책을 선정하여 “책 속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체인지 메이커 활동”을 주제로 초등학교, 중학교 교사와 중학생이 참여하여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
 

3차에 걸친 교사왁자지껄 릴레이 교사연수는 총 80여명의 교사와 2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독서문화 확산 및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력 신장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 인문학적 소양도 함께 신장될 것이다. 
 
이 연수에 참여한 상정중학교 고가빈 교사는 “유충열 교장, 심성보 교수 등 작가와의 만남이 의미있었으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지식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경험이 되었고, 앞으로 있을 ‘학생 왁자지껄 독서캠프’도 기대가 된다.”고 말하였다.
 

7월에 있을 ‘왁자지껄 책 읽는 북부’사업은 학생 왁자지껄로 부개도서관과 연계하여 독서캠프를 실시하여 북부관내 독서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