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03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환경넷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실내수영장 수질검사, 시민 건강보호와 안전한 수질환경 제공
등록날짜 [ 2019년05월24일 10시46분 ]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경제여건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로 수영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하절기를 앞두고 시, 군․구가 운영하는 실내수영장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강화에 나섰다.
 

인체에 직접 접촉하는 수영장 물은 재사용율이 높고 시설운영 중 유기물 및 미생물 개체수가 증가 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독 및 수질관리가 필수적이다.
 

수영장에 대한 수질 관리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수질기준을 제시되어 있지만 수질검사 주기가 규정되지 않아 시설업자가 자율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법적 검사주기 및 수질검사결과 게시 의무화에 대한 보완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공공기관 26개소, 민간운영 24개가 운영 중이며, 수질검사 결과 2017년 253건 중 7건, 2018년 241건 중 18건이 수질기준을 초과하였다.
 

주로 잔류염소와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이 수질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유리잔류염소는 미생물을 제거하는 소독제로 사용되며, 과망간산칼륨은 수영장 이용객으로부터 배출되는 유기성 오염의 지표물질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수영장 시설에 대한 용수교환 및 적정 소독 농도 투입 등 안전한 수질관리를 권고하였고, 또한 환경부에 수영장 법정 수질검사 주기 등 관리기준 신설을 건의하였다.
 

특히, 수영장에서 미생물 증식을 막고 물을 청결하게 유지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입하는 염소는 수중 유기물과 반응해 인체에 유해한 소독부산물이 발생될 수 있는데, 이용객 등의 안전을 위해 정밀조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올해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형시설인 공공 실내수영장(26개소)을 대상으로 수영장 시설 운영현황 파악 및 소독방법에 따른 수질특성을 정밀 조사해 수영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 환경을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 서구, 자동차정비업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실시 (2019-05-24 17:41:16)
인천 동구, 노후 쉼터 및 가로수 일제정비 (2019-05-16 23:07:19)
인천 남동구의회, 2024년 첫 의...
인천 연수구, 골목형상점가 확...
인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 ‘...
인천 연수구 ‘보육사업 유공...
인천서구 청라3동 주민자치회,...
인천 서구 가좌2동, 개인기부 5...
인천 서구 신공항하이웨이(주)...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