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과 함께 지난 15일 오후2시 우리옛돌박물관에서 ‘성북에서 만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성북구 이승로구청장이 참석하여 ‘이번행사를 통해 성북구의 젊은 남녀들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과 분위기를 형성하고 정착해 가족을 형성할 경우까지 성북에서 받을 수 있는 가족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에 거주 또는 직장인 미혼남녀 37명이 참석하여 미니특강, 레크리에이션, 박물관 산책 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6커플이 좋은 인연을 맺었다.
 

행사 참석자는 ‘성북구 라는 공통점으로 다양한 분들과 데이트  할 수 있어 좋았다. 성북구의 좋은 장소에서 좋은 인연이 될 것 같다. 프로그램이 재미있고 알찼다.’ 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만남행사를 참석한 이유로 만남의 기회가 없어서가 52% 결혼상대를 찾고 싶어서 27%로 나타났으며 재참여의사를 묻은 질문에  그렇다33%, 가능하면 참석하고 싶다 61%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올해 ‘성북에서 만나’ 2번째 만남은 11월 16일(토)에 진행되며 성북 거주 또는 근무하는 미혼남녀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인구사업과 02-467-8914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