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운체육공원 광장에서 계양구와 인천광역시 주관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훈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방역주체인 양돈농가와 공무원의 결의를 시작으로 아프리카돼지 열병 의심 신고 및 초동방역팀 투입, 시료채취, 이동통제, 역학조사, 살처분·사체처리 및 상황 종료 시까지 단계별 주요 방역조치에 대해 현장 설명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가상한 실전 훈련을 전개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중국, 북한 등 주변 인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되고 있어 국내 유입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방역 기관의 방역의식과 방역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고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가축 질병 청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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