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03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교육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교육청, 학생 예측기법 ‘빅데이터’로 학교 신설 업무 활용
등록날짜 [ 2019년06월27일 11시36분 ]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전국 최초로 통계청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수 예측기법을 대폭 개선하여 오는 7월1일부터 일선 업무에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각종 개발사업의 계획단계부터 공동주택사업의 승인단계까지 사업추진에 따른 학교신설 검토를 위해‘학령인구 유발율’이라는 지표를 사용해 왔다.
 

이는 해당 개발사업의 위치, 계획된 주거의 종류와 면적, 입주 시기 등에 따라 예상되는 학생수가 달라질 수 있는 예측기법 이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신도심의 학교신설을 추진하면서 정확한 학교설립소요 산출을 위해 학생수 예측기법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였고, 2016년부터 통계청에 학령인구 유발율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자료를 기반으로 인천지역의 학령인구 유발율을 제공받아 왔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통계청에서 제공한 자료를 기초로 개발사업지구의 학교설립소요를 재검증하여 검단신도시 등의 개발사업 추진 단계에 맞춰 신설 추진 학교의 학급수를 확대하거나, 확보된 학교용지의 면적 확대및 추가 학교용지의 확보(검단신도시 초1교, 중1교 추가)를 요구하는 등 각 개발사업지구별로 검증결과를 토대로 이미 후속 조치에 착수하였다.
 

또한 최근 통계청에서는 학령인구 유발율이 인천시교육청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하여 교육청에서 직접 학령인구 유발율을 산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제작․보급하였다.
 

인천시교육청 채한덕 학교설립과장은 “통계청을 대상으로 3년여간의 끈질긴 설득과 노력으로 모든 시도교육청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통계청과 교육부가 학생수 예측지표관련 업무를 추진할 경우 적극적인 중계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마을교육공동체,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철학 강좌 운영 (2019-06-27 11:40:16)
경기도교육청,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표창 수여 (2019-06-26 10:54:59)
봉화군 청소년 내가 만난 봉화...
봉화군, 2024~2025년 공모사업 발...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백두대...
영동 용산파출소, 청소년 대상...
인천 남동구의회, 2024년 첫 의...
인천 연수구, 골목형상점가 확...
인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 ‘...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