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자살 위기 가구를 발견하고 돕기 위하여 주민(Zoom-In)발굴단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자살예방지킴이 또는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계산4동 주민(Zoom-In)발굴단은 동 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7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 일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송혜정 상임팀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과거에 비해 자살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어 걱정인데 이번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계산4동 김영심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었던 이웃들의 말과 행동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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