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차준택)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16일 센터 2층 여울북 카페에서 관내 초등학생(3~4학년)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삼산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 중인 10월 환경축제를 앞두고 주민들이 다시 한번 에너지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생활 속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독서토론대회에는 초등학생 12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미리 에너지에 관한 책을 읽고 온 후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초등학생 독서토론대회를 비롯해 성인 인문학 독서 모임 등 지속적인 책읽토(책을 읽고 토론)사업을 진행하며 문화마을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훈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독서토론대회가 환경을 지키고 사랑하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문학 독서모임이 확산돼 많은 지역주민들이 책으로 소통하는 건강한 문화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