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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탐사보도 세븐 79회 ‘함박도의 북한군’ 공개, 충격의 밤.....
국회의원 김진태의 주장이 사실로.....
등록날짜 [ 2019년08월31일 09시05분 ]

[연합시민의소리]TV조선 탐사보도 세븐 79회에서 ‘함박도의 북한군’ 편이 공개, 충격의 밤이었다.


30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무인도, '함박도'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보도하면서 ‘대한민국 영토에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며 논란이 된 곳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무인도인 함박도라는 섬에 대한 각종의혹이 보도되면서 제작진은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서해 함박도로 직접 향했고  군사보호구역이라는 제약 속에서 두 달간의 집요한 취재 끝에 카메라에 포착된 함박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97’ 부동산등기부에 적힌 함박도의 주소,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함박도는 산림청 소속 국유지, 심지어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방송은  우리 땅에 어떻게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것일까?,  서도면사무소는 왜? 함박도는 접근할 수 없는 섬이라는 것일까?,  함박도가 속한 서도면은 북한 접경 지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제작진은 함박도와 가장 가까운 말도에서 취재를 시작, 수차례 촬영에 실패하다 마침내 촬영에 성공했는데 앵글로 보인 뜻밖에 인공기와 북한군 그리고 의문의 시설물들에 놀라지 않을 수없었다.


 '탐사보도 세븐'에서 함박도의 모습을 방송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작진은 함박도 영상을 전문가들에게 보여주고 분석을 의뢰로 섬 중턱에 있는 수상한 시설물들의 정체에 전문가들은 해당 구조물이 최근 1, 2년 사이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방사포와 해안포 등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군사 시설들이라며 또 함박도와 가까운 말도, 연평도 등 서해상의 섬뿐만 아니라 인천공항과 수도권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북한 해안포대에 근무했던 한 전문가는 더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해 제작진은 북한군 요새가 된 함박도를 3D로 구현해 그 위험성을 분석한다.
 
남북이 평화 분위기 속에서 전방 초소 등을 허물고 있을 때 북 측은 서해 무인도에 군사기지를 만들어왔던 것이다.


하지만 국방부에선 “함박도는 북한 땅”이라며 언급을 자제하며 오히려 함박도를 우리 땅으로 표시한 다른 부처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반면 서해 주민들 사이에서 함박도는 우리 땅으로 알려져 있고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주민들은 깜짝 놀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또 취재 후기로 모든 관할 부처, 지자체에 물었지만 아무도 답을 주지 못했다.


1)국방부(NLL 소관)
"함박도와 관련한 역사적인 근거 자료를 검토 중이다."


2)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도서 등록 담당)
"함박도를 등록 도서에서 제외할 수 있는지 관련 법리 검토 중이다. 하지만 민감한 문제라 다른 부처와도 협의가 필요하다."


3)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공시지가 담당)
"지자체에서 함박도 공시지가를 결정공시 한 것이다. 국토부가 표준지로 정한 것 아니기 때문에 우리와 무관하다."


4)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국토 지도 담당)
"국방부 자료 받아서 지도에 NLL을 그리긴 했지만, 우리도 임의로 그린 것이기 때문에 오류 가능성은 있다."


5)해양수산부(도서 등록 담당)
"함박도에 우리나라 주소와 지번 부여된 상황에서 우리가 먼저 무인도서 등록을 뺄 수는 없다. 국토부가 먼저 함박도의 주소를 빼줘야 우리도 함박도를 제외할 수 있다."


6)인천시 도서지원팀(관할 지자체)
"우리와 무관하다. 무인도서 지정은 해수부가 담당이며, 현장 확인은 강화군에 해라."


7)강화군청 해양수산팀(관할 지자체)
"함박도는 강화군 소속 맞다. 하지만 함박도에 북한군이 들어와 있다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다."


8)국무조정실(부처 간 조정 역할)
"국방부와 국토부 두 부처에서 파악 중인 것 같다. 우리가 관여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


오래된 일이기 때문에 모른다고 하거나 다른 부처에 은근히 떠밀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결국 국방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관계 부처들이 '행정 오류' 수정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제야 모두 바로 잡겠다는 겁니다.


7월 23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문재인, 서해 함박도 북에 넘겼다'는 제목의 글도 올라왔습니다

북한군이 언제부터 함박도에 주둔했느냐는 질문에 대한 국방부의 공식 입장은 "군사 기밀이라 말할 수 없다"입니다.

또 김진태 국회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나라가 망하려하나? 에서 멍쩡한 대한민국땅에 북한군이 주둔했다고 밝히며 함박도에 대해 폭로하며 국방장관은 당장 사퇴하라며 문 대통령은 국민앞에 엎드려 사죄하기 바란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었다.  

 이번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79회를 본 국민들의 충격을 정부는 어떻게 해결할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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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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