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전남 목포시는 한국대표여행사연합, 목포해상케이블카㈜)와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3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6일 개통을 앞둔 목포해상케이블카를 기반으로 목포가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요 관광주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국내·외 관광객 목포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등에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58개 국내 주요여행사가 회원으로 소속된 한국여행사대표연합은 국내·외 관광 시장 개척 및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권위 있는 단체다.
협약을 통해 목포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이 기대된다.
'낭만항구·맛의 도시·근대역사문화도시·국제 슬로시티·문화예술 도시' 목포의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해 관광객을 목포로 유인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3.23km 케이블카가 서남권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관리와 차별화된 운영을 책임지고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목포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는 "목포는 올해 국내 최초 맛의 도시 선포와 함께 슬로시티 지정,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을 통해 서남권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1천만 관광도시 목포를 만드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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