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7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은 각각 오전 9시와 10시 기준 전국공항의 항공기 110편이 결항됐고 71편이 지연됐다.
인천공항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결항 86편 (도착 45, 출발 41), 지연 71편 (도착 52, 출발 19) 이라고 밝혔다.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도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김포와 김해공항 등 총 24편이 결항됐다.
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곳은 제주공항으로 이날 오전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전편이 결항됐고 이날 정오 이후 국제선과 국내선 각각 120편과 6편이 사전결항됐다.
각 지역의 국내공항을 살펴보면 김포공항이 14편, 청주 2, 김해 5, 대구와 울산, 사천공항이 각각 1편씩 결항됐다.
한편 태풍 링링은 이날 5시 현재 북동진 중이며 중부지방은 태풍의 직접영향 중 이어서 계속해서 절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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