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동구 보건소(소장 김권철)에서는 17일, 재능대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건전한 성 및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에이즈 신고현황은 20대 32.7%(395명)으로 20~40대가 전체의 77.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젊은 연령대의 발생률 감소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전한 성 및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에이즈의 감염경로 등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에이즈 예방법을 안내하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질환에 따른 사회적 오해 및 편견을 해소해 감염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에이즈 조기발견 및 빠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보건소에서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캠페인 및 교육을 시행해 에이즈·성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