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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천 현안 점검 토론회 세 번째 ‘수문통 물길 복원 방향성 찾기 선상 토론회’ 개최
인천시,동부아파트에서 송현파출소까지 수문통 220m 구간을 친수공간으로 복원할 예정 ' 사업비는 220억원, 완공 목표 2025년...'
등록날짜 [ 2019년09월18일 11시30분 ]
[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지난17일 오전 10시부터 현대유람선 글로리아호에서 인천하천 현안점검 토론회 세 번째 ‘수문통 물길 복원 방향성 찾기 선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안병배 시의회 부의장, 허인환 동구청장, 허식 동구의회 의원, 동구문화원장을 비롯 추진단 관계자, 하천. 문화. 도시경관·해양 전문가와 관련부서, 동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상에서 진행된 토론회는 연안부두에서 출발해 월미도, 북성포구, 만석부두, 수문통, 북항, 심곡천, 공촌천, 경인아라뱃길 갑문 등 인천의 해안선을 바다에서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향후 인천의 하천과 하구, 바다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연구해본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수문통 이야기’를 통해 수문통과 관련된 귀중한 사진자료들로 당시 사회상과 수문통의 변화상 등을 이야기로 풀어냈고 허인환 동구청장은 “개항장은 중구에 있지만, 개항의 역사를 써간 조선인 노동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이 있던 곳은 동구였다”며 “동구에는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아, 동국제강 등에서 근무하는 7000여 명의 노동자들과 인천산업유통단지에 3400여 업체가 입주해 있으나 지역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콘텐츠가 타 구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로 수문통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한 동구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은 지역 발전은 물론, 인천의 역사를 찾는 길”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동구 주민 김경철 씨(47·송현동)는 “수문통 인근에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혼수용품을 판매하는 중앙시장과 송현시장, 순대골목, 배다리 전통공예지하상가, 수도국산 박물관, 화평동 냉면거리, 화도진공원 등과 중구의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인천 개항장거리, 신포국제시장, 답동성당, 홍예문, 월미도 등과도 연계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인천광역시의회 안병배 부의장은 수문통에 대해  동구 만석동에서 송현·송림동까지 이어진 간석지 갯골에 바닷물이 드나들어 나룻배가 오가던 물길로 1930년대 매립돼 공장 부지와 주택가가 조성되고 1994년 도로로 복개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며 시는 지난해 10월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동구 동부아파트에서 송현파출소까지 수문통의 220m 구간을 친수공간으로 복원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220억원, 완공 목표는 2025년이라고 말한다.
 

인천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다음 달 12∼일 송도에서 열리는 '2019 인천 물포럼' 전문 세션에서 수문통 관련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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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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