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투입됐다.
합동 감식팀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소방당국이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한 건물 4층 요양병원 보일러실 주변을 집중적으로 감식했으며 4층 보일러실과 병원 복도 등지에 CCTV가 설치돼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꾸려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병원 내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등 소방 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