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신규공무원 170명과 부모님, 축하객 및 5급 이상 선배 공무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용식은 단순히 임용장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축하하고 그간 헌신적으로 응원해준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남동구 청년일자리 사업'푸를나이 JOB CON'의 축하공연과 선배공무원들의 환영동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행사장 외부에는 별도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및 남동구 홍보존을 설치해 신규공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신규공무원 17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일일이 축하한다는 격려와 당부를 건넸다.
 

이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남동구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구민을 위한 봉사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