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광산소방서(서장 임근술)는 광산구 산월동 소재 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화재예방 및 유사시 대응능력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4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김포요양병원 화재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요양병원 및 요양원에 대한 간부담당 안전컨설팅 운영 ‣각 시설별 실정에 맞는 피난유도 대책 마련 ‣시설 관계자 등에 대한 맞춤형 현장적응훈련 및 교육 실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재난대응매뉴얼 비치 및 숙지여부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동영 예방안전과장은 “노인요양시설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거동불편환자가 많은 만큼 유사 시 인명피해도 클 우려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화재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