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걷기동아리는 9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남동종합문화체육 3호광장, 중앙공원 시청역지구, 논현 늘솔길공원에서 진행됐다.
전문 강사가 올바른 걷기운동법과 운동효과를 높이는 스트레칭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보건소 운동처방사 및 영양사, 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개인별 기초체력과 체성분 측정 및 식이요법 상담 등 참여주민에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지역주민 스스로 자발적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푸를나이의 아카펠라 공연과 더불어 동아리 회원들이 소감을 발표하며 추억을 돌아보았고 건강우수상 및 기념품 등을 수여하며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0년에는 서창동 장아산 무장애나눔길 등 걷기코스를 확대 운영함에 따라 걷기동아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향후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