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나기’ 프로젝트 시행

입력 2020년01월16일 16시43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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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소나기[소(Sodium) 나(Na) 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 속 소금 향유량을 낮추는 저염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나트륨의 다른 용어인 소듐(Sodium)과 나트륨 원소기호 Na 앞글자, 그리고 수치를 내린다는 의미를 합쳐 ‘소나기’로 이름 지은 저염사업은 센터에 등록된 모든 시설에 염도계를 제공해 식품 염도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인하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그동안 ‘건강하게 싱겁게 싱겁게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 식단에 나트륨을 줄인 ‘싱싱밥상’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각급 원장과 센터장, 조리원, 어린이, 교사, 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층 더 심화된 ‘싱겁게 조리하고, 싱거운지 확인하고, 싱겁게 먹는 캠페인’을 필두로 ‘소나기’ 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부모와 조리원을 대상으로 ‘더 싱겁고 더 건강한 밥상’ 요리 집합교육도 계획돼있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싱겁게 먹어요’ 교육을 통해 가정과 시설 등에서 다각적으로 저염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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