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체육회(회장 장관훈)는 지난 26일 인천 중구 월미 축구장에서 ‘제20회 한일 민간 친선 축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국 간의 우호와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관훈 회장은 1회 때부터 참석해 약 25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해 축구의 열기를 나눴다. 이날 인천 중구 축구협회(회장 정봉준)와 일본 나리타시 축구협회(회장 우노 마사토)는 선수단을 꾸려 친선 경기를 진행했고 만찬을 열어 우호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장관훈 회장은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선수들이 함께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깊이 있게 이해해보는 기회를 갖게 됐다”라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승패를 넘어서, 한국과 일본의 모든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정헌 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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