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입력 2020년01월28일 17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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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공촌연희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과 21일 2회에 걸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토지의 현황을 일치시켜 경계에 따른 분쟁을 없애고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서구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7번째로 추진되는 공촌연희지구는 443필지에 면적 341,453㎡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촌연희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를 지정·고시하고,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한 경계조정 및 확정으로 2021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공촌연희지구 토지소유자에게 사업목적과 사업계획, 사업절차, 경계결정기준, 기대효과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경계 분쟁을 해결하고 토지소유자들이 효율적으로 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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