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부평동 빌라 화재 신속 진압

입력 2020년01월29일 15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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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평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28일 오후9시 52분경 부평동 소재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날 화재는 오 모 씨(남, 20대)가 집에서 휴식 중 인근 빌라 옥상에서 불길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하였다. 이에 소방차량 17대와 50명의 소방공무원이 긴급 출동하여 발생 시간 10분 후인 오후10시 2분에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옥상에 있던 장독대, 고무대야 등 기타 집기류 등 소방서 추산 30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주변에서 여러 개의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으로 보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유봉열 현장대응단장은“일상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화재 원인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며“담배를 피울 때 주변에 가연물이 없는 곳에서 피우고 담뱃불을 튕기듯 끄지 말고 불씨를 확실히 제거한 후 지정장소에 꽁초를 버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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