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보건용 마스크 유통·판매업소 단속 실시

입력 2020년02월01일 17시0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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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의 원활한 유통 공급을 위해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가 급등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 마트 등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대형 유통 업체를 단속 할 계획이다.
 

일반 공산품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로 오인하도록 하는 광고 행위,  무신고 제조업소에서 제조된 마스크 유통 행위, 일반마스크를 인증된 보건마스크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식약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득하여 제조·판매하도록 되어 있으며 성능에 따라 KF80, KF94, KF99 3종류로 구분하고 있다.
 

따라서, 시중에 유통되는 보건용 마스크 제품 중 성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하여는 단속 현장에서 수거하여 시험 검사기관에 제품유형에 따른 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송영관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보건용 마스크는 약사법에 따라 의약외품으로 관리되는 만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입건수사 후 검찰에 사건 송치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며 시민들의 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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