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항만공사 신임 사장 ‘이젠 관피아 사절운동’ 시민들 목소리 높여......

입력 2020년02월03일 22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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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면접응모자 4명, 해수부출신 2명, 부산항만공사출신 1명, 인하대 최정철교수등

[연합시민의소리/ 홍성찬기자] 인천 항만공사 사장 공모에 ‘이젠 관피아 사절운동’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일(월) 14:00~17:00 면접, 7일(금) 인천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3~5배수 후보자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에 추천하면, 2월 중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후보자 검증을 거쳐서, 3월 중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장을 임명한다.


이번 인천항만공사 신임사장 총 면접응모자는 4명으로 해수부출신 2명, 부산항만공사출신 1명, 인하대 최정철교수등이다.


다수의 인천시민들은 “지역의 현안과 해결방안이 절실한 인천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그동안 관피아 사장 내정이 지속되었으나 지역 행정 협업이 만족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자리를 이용한 징검다리 역할로 사용한다며 이젠 인천시민들은 단호히 관피아 사장은 거부”한다고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은 지역 전문가들을 사장으로 임명, 지역경제와 맞물린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는 반면 인천항만공사의 경우 그동안 지속적으로 해양수산부 퇴직 관료가 낙하산으로 임명된 것은 시대적으로 착오라며 이 또한 적폐현상이란 비평이다.


인천의 의식 있는 유지들은 내항을 운영하는 인천항만공사는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대화를 외면해 온 책임이 중앙정부의 낙하산으로 빚어진 현상이라며, 지금이라도 지역시민들과의 화합과 신뢰로 예상적자의 폭을 줄여야 할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 친화적 사고를 갖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인천시민들은 인천항만공사가 중앙정부의 자리라고 생각하는 적폐적인 생각을 버리고 인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뜻을 받아 들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A모 항만업계 대표는 인천시민들과 지역언론단체들이 한마음으로 궐기해야 하며 이제는 가만 두고 볼 수 없다며 총궐기라도 해서 인천의 살아있는 힘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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