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신종 코로나’ 예방 특별방역 실시

입력 2020년02월10일 10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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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 이용시설 대상으로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부평 관내 다중이용시설 감염병 예방과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공단은 전문소독업체에 의뢰하여 2월2일부터 9일 동안부평국민체육센터, 부평다목적실내체육관, 북부교육문화센터,산곡노인문화센터,열우물어울림센터, 부평구청사·의회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 중심으로 특별 방역을 진행하는 등 선제적 예방 조치를 취했다.

한편, 모든 사업장은 현장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안전감사팀에 보고하는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공단 이사장은 “현재 부평구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잠복기가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방역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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