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당부

입력 2020년02월11일 17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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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11일 겨울철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 홍보에 나섰다.
 

부평구 관내 2019년 화재 발생 193건 중 ‘주택 화재’발생건수가 77건(39.8%)으로 화재 발생 장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9명(사망 2, 부상 7)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2억 8천 5백만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처럼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비율이 매우 높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기 때문에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초기 소방 설비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또한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상구 폐쇄, 장애물 적치 여부 확인 등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1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기, 각종 화기 취급 시 안전 수칙 준수 등 사전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오원신 서장은 “겨울철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기간 동안 초기 소화 설비 비치와 안전 수칙 생활화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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