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 수리부엉이 등 5수 박달재 방사

입력 2013년09월05일 10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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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 후 회복된 천연기념동물 자연 품으로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및 제천시 일원에서 구조된 올빼미 1수, 황조롱이 2수, 수리부엉이 2수를 5일 박달재 정상에서  5일11시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자연으로 돌아가는 천연기념동물 중 올빼미 1수와 수리부엉이 1수는 이소과정(잔털이 나기 시작하는 시기)에 구조되어 축산위생연구소 제천지소 천연기념동물치료센터의  보호 속에 성장, 야생적응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이번에 방사하게 되었으며, 야생성이 강한 천연기념동물이 어린 시절부터 사람의 손으로 키워져 자연으로 돌아간 사례로 기록된다

   현재 천연기념동물치료센터에는 수리부엉이, 매, 말똥가리 등이   치료를 받으면서 자연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연기념동물과 야생조수의 치료와 보호 및 재활훈련을 통해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동물의 종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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